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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our first meeting in 2016 at the Lesotho National Commission for UNESCO (2016년 첫번째 미팅날, 레소토 유네스코국가위원회)

2016 Lesotho

by cindenella 2016. 1. 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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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New Year 

Selemo se secha!

20 January 2016


at the Lesotho National Commission for UNESCO


새해맞이 레소토 유네스코국가위원회 직원 모두가 모였다. 

매주 수요일 진행하는 전체스텝미팅을 조금 특별히 준비하였다.


Ntate Maliehe(은따떼 마디에헤, 메신저), Ntate Khasu(은따떼 하수, 회계담당)

각자가 서로를 위한 선물을 준비하였고 선물포장방법도 각기 창의적으로 재미있게 달랐다.


큰 포장 박스 안에 숨겨진 선물은 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현금카드였다! 


우리의 안전을 챙겨주는 경비아저씨 은따떼 챠오(Ntate Chao)와

모두의 오피스를 깨끗이 청소해 주는 청소부 아줌마 메 마타뻴로('M'e Mathapelo)


통신팀장인 은따떼 랑호니(Ntate Rankhone)의 경우 직접 현금을 선물로 준비하였다.


과학팀장 메 본틀레('M'e Bontle)로부터 받은 성공을 위한 책!


메 본뜰레는 예쁜 찻잔 세트를 선물로 받았다.


독일에서 온 인턴 마레이카(Mareike)는 국가위원회 IT담당 인턴 은따떼 보깡(Ntate Bokang)에게

정보통신관련 잡지와 모두의 사인이 담긴 증명서를 선물로 전해주었다.


메신저 은따떼 마디에헤(Ntate Maliehe)와 사무총장 비서 메 딘뜰레('M'e Lintle)


도서관 담당 메 마디하('M'e Malira)와 오피스 안내담당 은따떼 흘레보힐레(Ntate Relebohile)


외국인 독일인턴에게 준비한 레소토 전통 장신구를 준비한 은따떼 꼼삐(Ntate Kompi)


마지막은 나의 차례, 1달 간 병원 진료 차 한국에 다녀왔던 내게 깜짝 선물이 준비되어 있었다.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나, 디네오(Lineo) 

그리고 국가위 사무총장, 메 빨레사('M'e Palesa), 비서 메 딘뜰레('M'e Lintle), 과학팀장 메 본뜰레('M'e Bontle)


나의 사진이 직접 담긴 유네스코 로고가 생겨진 특별한 시계를 선물로 받았다.




2010년 레소토 땅을 처음 밟아 시골마을 주민들과 직접 함께 살면서 자원활동가로 일을 하다

내가 가진 역량을 더 키울 수 있도록 프로젝트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현재는 레소토 내 모든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매니저로 일을 하고 있다.


6년 째 레소토에서 이곳 주민들과 일을 하는 데 

어쩌면 가장 큰 힘이 되어 준 협력 파트너 기관인 레소토 유네스코 국가위원회,

이곳에는 적은 인원이지만 14명의 스텝들이 있다. 

직장의 동료이자 혼자서 이곳 생활을 하는 데 부모의 역할을 해 주는 유네스코 직원 분들

이들의 각자의 역할과 배려로 '디네오'라는 내가 빛을 낼 수 있었다.

곧 레소토를 떠나게 되겠지만 그동안의 이들에게 받은 사랑과 감사를 언제가 기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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