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꽃이다.
2011.08.12 by cindenella
삶은 꽃이다. 오늘의 굳게 닫힌 내 마음이 내일이면 모든 잎들을 활짝 열고 새로움의 그것들을 받아들일 준비를 한다. 새로운 그 모든 것들의 모양과 냄새, 색깔은 모두 제각각 다르다. 그 어느 것 하나 같음 없이 서로가 엮이고 얽힘 속에 다름을 만들어 가고 있다. 그리고 또 다시 언제가 될지 모르는 그 어느 순간 우리는 헤어짐의 작별을 맞이한다. 삶은 꽃이다.
2010-2012 Lesotho 2011. 8. 12. 0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