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iday in Cameroon, 아프리카 카메룬 여행 2016-2017

A F R I C A  l  CAMEROON 

DECEMBER 2016 - JANUARY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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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IMBE in the South-West Region

중앙아프리카에 위치한 카메룬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2016년 12월 크리스마스와 2017년 1월 새해를 맞이하게 된 이 곳.

카메룬 서부 두알라 (Douala)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매연과 먼지로 뒤덮인 도시공기를 느낄 수 있었다.

두알라(Douala)공항에서 약 3시간을 차를 타고 도착한 해변도시, 림베 (Limbe)

대서양 바다가 펼쳐져 있는 림베의 해변은 이렇게 블랙샌드 (Black Sand) 가 있다.

림베 해변과 호텔 사이에 자연그대로의 수영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개울가도 마련되어 있다.

야생에서 버려진 동물들을 보호하고 있는 림베야생동물보호구역 (Limbe Widlife Centre) 

고릴라들을 구경하다 반가운 레소토에서 온 청년들을 만날 수 있었다. 고향의 반가움!

카메룬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이렇게 현지에 살고 있는 친구들과 직접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이었다.

카메룬 대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친구 패기 (Peggy)와

현지 중학교에서 영어과목을 가르치는 루스 (Ruth)

내륙국가 보츠와나에서 온 나에게 해변도시 림베에서 생선의 맛은 최고였다.

림베 해변을 걷다가 100% 신선한 과일주스도 저렴한 가격에 사 먹을 수 있었다.

라임, 파인애플, 파파야 주스!

중앙아프리카 여행에 기대했던 것 중, 아프리카 전통 천 구경도 할 수 있었다.

해변도시의 덥고 습한 날씨로 땀이 주루룩 멈추지 않았지만 그것도 역시 여행의 기쁨!

열대기후의 기운이 듬뿍 전해지는 광경이다.

차를 타고 가다보면 잊혀지는 자연의 거대함과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는 중.

카메룬에서의 첫번째 여행지, 림베에서의 모든게 새롭고 흥미로웠던 시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