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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iday in Cameroon, 아프리카 카메룬 여행 2016-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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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indenella 2017. 1. 30.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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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F R I C A  l  CAMEROON 


DECEMBER 2016 - JANUARY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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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BANGANGTE in the West Re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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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패기가 지내고 있는 도시, 방앙떼 (Bangangte) 에 도착했다.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카메룬 곳곳에 바게트 빵집을 찾아볼 수 있었다.



열대지방의 축복받은 땅, 길가에 수많은 종류의 과일들이 펼쳐져 있다.

바나나와 비슷하게 생긴 이 작물은 플랜태인 (Plaintain)이라 불린다.



카메룬 여행에서 인상에 남는 것 중 하나는, 큰 쇼핑몰을 찾아볼 수 없었다.

대신 지역 곳곳에 지역인들을 위한 재래시장이 있는 것이다.



수요일과 토요일에 열리는 방앙때 (Bangangte) 재래시장의 모습.



큰 대형마트에서 깔끔하게 포장된 야채와 과일보다 조금은 더럽고 지저분하게 보여도 훨씬 신선하다.



수박을 좋아하는 친구 패기의 단골가게! 

수박 1개를 사도 속이 잘 익었는지 확인하고 새해선물로 1개를 덤으로 받았다.



참으로 신선하다.



어디서 이 많은 작물들을 재배하고 가져올까? 

서구의 거대한 자본주의에 당당히 이겨낼 수 있는 카메룬 지역인들의 자급자족 생활모습.



토요장을 마치고 우리의 화려한 점심식사가 준비되었다.



간단하고 소박해 보이지만 친구와 함께 준비한 소중한 밥상.



내가 가지고 있는 최소한의 재료로 최대한의 맛을 낼 수 있는 순간!



온갖 종류의 허브도 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듬뿍 사고 왔다.



패기 집 부엌에서 열심히 음식을 준비하는 우리 모습.

요리를 잘하는 아이카 (Aika)짱은 토마토 바질 파스타를 만들고

하와이 출신 요리왕 패기 (Peggy)는 야채볶음을 만들고

요리보다는 꾸미는 것을 더 잘하는 나는 샐러드 담당! 



우리집에 놀러온 일본 JICA 봉사단원 아이카 (Aika)짱과 코타 (Kota)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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