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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 trip in Tokyo, 짧은 방문에도 설레는 도쿄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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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indenella 2017. 7. 2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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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ETHER WITH YOU

TOKYO

MAY 2017




대학 시절, 6개월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홍대 앞에서 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들.

그렇게 8년 만에 다시 히로미짱 (지수) 를 만나고 왔다. 



8년이라는 긴 시간을 잠시 좁혀주기 위해, 약간의 술도 필요했다.



다음 날 아침, 스에코 상 가족과 만나 세계에서 제일 높다는 도쿄 스카이타워에 다녀왔다. 

도시가 한 눈에 보인다는 것, 경일롭고 놀라운 풍경을 자아내지만

얼마만큼의 발전이 더 필요할까? 고민해 본다.



이번 내 여행의 목적이자 가장 큰 기쁨을 안겨 준, 세이치로 군!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만나 우리는 친구가 되었고 각자의 고향에 돌아와 만남을 다시 가졌다.



그동안 일본 여행을 참 많이도 했지만, 직접 일본사람 집에 머물면서 

그들과 함께 여행을 해본 것은 처음이었다.

유부초밥 장인집에 가서 간식거리를 함께 구입했다. 



한국에서는 오꼬노미야끼만 유명했는데. 이번에 새로운 것을 발견했다.

'몽쟈' 라고 하는 요리로 오꼬노미야끼처럼 각종 해산물, 야채를 철판에 볶아 먹는 것이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모양을 따로 만들지 않은 채 철판에 펴 바른 후 먹기 시작하면 된다.



우리가 선택한 몽쟈의 속재료들!



한국에서 온 손님을 맞이하고자 매일의 여행을 함께 해 준 

만삭인 스에코 상과 디자이너 히로미 상, 그리고 나의 친구 세이치로 군에게 감사하다.



역시 여행의 가장 큰 묘미는 지역 음식을 먹어보는 것이겠지?

유명한 스시집에 가서 나는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보았다. 



도쿄의 롯뽄기 미술관을 방문하여 내가 평소 좋아하던

야요이 쿠사마 (YAYOI KUSAMA) 작품전을 보고 왔다.



복잡한 서울처럼 도쿄시내도 차를 타고 이동하는 것은 참 불편하다.

그래서 우리도 지하철과 버스로 움직였다.



스에코 상 집은 도쿄의 참 한적한 동네에 자리하고 있었다.



도쿄에 가면 하라주쿠는 꼭 갈텐데!

하라주쿠 바로 옆에 있는 메이지 신궁에 처음 놀러가 보았다.



메이지 신궁을 들어가기 전, 소원을 직접 작성하는 곳.

세이치로 군의 소원은 '문주가 건강하게 즐겁게 지내기를 바랍니다!' 였다.



초록에 둘러 쌓여있으면 늘 기분이 싱그러워 진다.



일본 과자 중에 가장 맛있는 과자!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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