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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iday in Lebanon, 레바논 여행, Jan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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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indenella 2018. 1. 17.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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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BANON  l  MIDDLE EAST 


JAN 12 - 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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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ris of the Middle East, " Beirut "




한 때, 중동의 파리라고 불렸던 레바논 (Lebanon)의 수도 베이루트 (Beirut)를 여행 중이다. 



새로운 도시를 방문하면, 내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그 도시만의 독특한 건축 형태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수십년이 지난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는 오래된 낡은 건물들이 깊은 역사를 보여준다.



그 깊은 역사에는 시리아, 이스라엘, 레바논 중동국가들의 계속되는 전쟁이 숨어 있다.



1975년부터 1990년까지 이어진 내전으로 중동의 파리라고 불리던 이곳 레바논의 모습이 많이 바뀌었다.



내전 이후, 프랑스의 식민 영향을 받으며 몇몇 유럽풍 건물의 모습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전쟁으로 파괴된 도시의 흔적들이 곳곳에 비친다. 

총알 자국이 그대로 번져있는 전쟁 이후 보존이 되고 있지 않는 건물을 보여준다.



오래되고 아픈 전쟁을 느끼게 해주는 건물들이지만, 

그래도 이곳의 역사와 전통을 마음껏 느끼고자 한다.



건물을 보고 있으면 이곳의 사람들이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 

그 내면이 더 궁금해 지기도 한다.




총알자국과 텅텅 빈 건물 내부안에 무엇이 더 숨어있을까.

숨어있는 역사의 내용이 더 알고 싶어진다.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건물이 세워지기 전에 남아있는 낡은 건물들을 기억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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