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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iday in Cameroon, 아프리카 카메룬 여행 2016-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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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indenella 2017. 1. 30.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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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F R I C A  l  CAMEROON 


DECEMBER 2016 - JANUARY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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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BAFOUSSAM in the West Region




이번 여행의 마지막 장소, 바푸쌈 (Bafoussam) 방문!



카메룬 서부지역에 위치한 바푸쌈 (Bafoussam) 지역은 전통 왕족사회가 남아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왕들이 직접 거주하고 업무를 보는 Chefferies에 다녀왔다.



지도에 소개되는 다른 왕족들.



마스크가 가지는 특별한 의미가 무엇일까?

왕들이 전통 춤을 선보일 때 얼굴을 가리기 위해 사용되었다고 한다.

또 다른 소문으로는 신분증이 따로 없던 옛날에 마스크로 서로의 신분을 구분했다고도 한다.



왕이 사는 이곳에 직접 생생한 정보를 전달해 주는 가이드 아저씨도 있었다.



이곳의 구조도는 한국의 왕들이 머물던 '궁'과 흡사한 점이 많았다.

부인들이 머물던 부엌 공간에 걸려있는 그림 모습.



미로처럼 엮여 있는 궁전 내에 재미있는 구역이 있었다.

2가지 얼굴을 보이는 이곳의 이름은 'Place of Uncertainty'라고 불린다.

왕위 계승을 전해받은 차기 왕은 '불확실의 장소'에서 얼마간의 시간을 의무로 보내야 한다.

바로 계승사회를 이어나가기 위해 딸, 아들을 각 1명씩 무조건 이 세상에 선보여야 하고

각 1명의 자녀들이 탄생하기까지 불확실함 속에 시간을 보내야 하는 곳이다. 



왕을 모시고 있는 남성 어른들 모습.



왕실에 보이는 카메룬 전통 쉐퍼리 (Chefferie) 문양깃발.



미로처럼 연결되어 있는 궁전을 통과할 때마다 각기의 의미와 상징이 담긴 장식이 돋보인다.



처음으로 가보는 새로운 나라, 카메룬의 전통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



왕만이 직접 앉을 수 있는 의자.



현재 이곳의 왕의 사진이다.



사진 속 왕을 직접 만날 수 있었던 귀한 시간.

업무를 보는 중간, 잠시 시간을 내어 멀리서 온 관광객을 맞이해 주었다.



우리가 이곳 왕실을 찾아 간 날은 바로 1월 1일 새해 날이었다.

왕을 기다리며 준비된 온갖 종류의 술. 좋구나.



왕실 한켠에 이곳의 살아있는 역사와 문화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관광객들을 위한 숙소도 마련되어 있었다.



오늘의 가이드, Mr. Tientju에게도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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