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에서 내가 이방인이라 느낄 때, Lesotho, Africa 레소토
[ 소똥을 주워 모아 나뭇가지로 장작을 만들어 요리하는 중. ] [ 밀가루 반죽으로 만들어 내는 인도식 빵, 난과 커리 ] [ 집 앞 텃밭에서 키우는 Coriander ] [ 토마토와 양파, 피망을 넣어 만든 파스타 ] [ 오븐이 없어도 냄비로 뚝딱 만들어 내는 발효 빵 ] 마을에서 내가 이방인이라고 느낄 때, 바로 요리할 때! 홈스테이가 아닌 혼자 사는 외국에서 생활 중인 Volunteer라면 느낄 법. 때로는 현지 음식이라도 나만의 방식의 다른 요리법으로 해 먹을 수 있고 마을에는 없는 귀한 음식 (과일, 주스, 과자 등)을 수도에서 사올 수 있고 아주 드물게는 한국 라면이나 식품도 얻게 되어 요리해 먹을 수 있다. 하지만 난 이럴 때마다 매번 방문을 꼭 닫고 요리를 하고 숨 죽여 식사를 하게 된다...
2010-2012 Lesotho
2012. 10. 10. 2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