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고마운 사람들,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고마운 사람들이 많다. 그중 지난 2016년-17년 보츠와나에서 생활했을 당시 만났던 일본인 친구들이 생각난다. 일본 국제협력기구인 JICA의 보츠와나 국가 담당자로 발령받아 이곳에서 아내 준코 씨와 함께 살고 있던 호시노 상. 당시 호시노 씨와는 내가 근무하고 있던 보츠와나 교육부 건물 입구 앞에서 처음 만났었다. 회의 차 교육부를 방문했던 호시노 씨는 일본어로 간단히 인사를 나누는 나에게 편히 다가와 주었고, 서로 연락처를 주고받으며 따로 약속을 잡기로 정했었다. 일본과 한국 두 국가 간의 교육 관련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 따로 이야기를 나누자는 말과 함께 다음 만남을 기약했고 우리는 그렇게 금방 친구가 됐었다. 호시노 씨는 한 기관의 대표자로 일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리더..
photo diary
2022. 7. 29.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