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king club, 평균연령 70세 목요 등산모임
평일 목요일 아침 등산모임에 가다. 어느 날 남편을 통해서 옆집 아주머니가 등산모임에 나간다는 것을 들었다. 평소 산을 좋아하고 등산을 하고 싶어 했던 내게 반가운 소식이었다. 그리고 드디어 아주머니와 시간을 맞추어 약속 날짜를 잡았다. '목요일 오전 8시 15분에 집 앞에서 출발. 8km 거리. 여분의 양말/신발 필요. 간단한 간식/물 챙겨올 것.' 아주머니에게서 받은 메세지를 참고로 간단하게 가방을 챙겼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의 동네에 있는 공원 주위를 걷지 않을까. 하며 간단히 물과 시리얼 바를 챙겼다. 여분의 신발과 양말은 챙기지 않았다. 그리고 아침 8시 10분이 되어서 아주머니가 먼저 우리 집 문을 두드렸다. 출발! 오늘은 본인이 아닌 등산모임의 다른 회원이 주최하는 날이라고 한다. 매번 회원..
2017 - 2023 PARIS
2019. 9. 13. 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