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ee d'Orsay, 파리 오르세 미술관
2017년 파리에 도착해서 처음으로 방문했던 미술관이 오르세 미술관이었다. 당시 다니고 있던 대학원과 가까운 위치에 있었고 시내 중심이라 친구들과 약속을 잡기가 편했다. 그 후, 루브르 박물관을 포함하여 파리 시내 다양한 미술관을 방문해 보았지만, 여전히 기억에 많이 남는 곳은 오르세 미술관이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오랜만에 다시 이곳을 방문하였다. 파리에서 기억해야 할 것 중 하나는,매달 첫째주 일요일은 미술관 전시를 공짜로 볼 수가 있다. 관광객이 많은 여름에는 다소 긴 줄을 기다려야 하지만 가끔 이 좋은 기회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한 세기가 흘러도 변함없는 파리 시내 오스만 건축들 우리가 방문한 올해 8월 첫째주 일요일, 파리 시내 주민들은 모두 바캉스를 떠나 길거리 곳곳이 조용했다. 오르세 미..
2017 - 2023 PARIS
2019. 9. 2.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