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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파리에서의 학생시절을 추억하며,

2017 - 2023 PARIS

by cindenella 2022. 7. 22.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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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내가 프랑스에 도착해 살아온 지도 5년째가 되고 있다.

 

2017년 8월 파리에 도착해 한 달을 조금 넘게 프랑스 아주머니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고 우연한 계기로 혼자 살 수 있는 원룸 공간을 구할 수 있었다. 5평이 채 되지 않는 아주 작은 아파트 공간에서 1년의 시간을 보냈고 그곳에서의 추억의 사진을 오랜만에 찾았다.

 

당시 학생의 신분에 돈을 아껴써야 했고 소파 침대를 사용해야 할 만큼 협소한 공간에서 살았지만 나만의 공간을 되찾았다는 것에 그 즐거움이 더 컸다. 큰 식탁과 여러 개의 의자가 없더라도 누군가를 초대해서 맛있는 음식을 대접할 수 있는 것이 또 다른 즐거움 중 하나였기 때문이었다. 오랜만에 다시 열어본 휴대폰 속 사진에 남아있는 대학원 생 시절 파리에서의 밥상을 보면서 당시의 소박하지만 미소 짓게 만드는 행복한 추억들을 되새겨 볼 수 있게 됐다.

 

파리 콩코드 광장을 바라보며, @Juyapics, 2017
크렘프레쉬를 넣고 만든 치킨&올리브 커리와 볶음밥, @Juyapics, 2017
상쾌한 아침을 여는 계란오믈렛과 토마토구이, @Juyapics, 2017
토마토오믈렛과 아보카도, @Juyapics, 2017
토마토와 올리브를 넣은 치킨요리, @Juyapics, 2017
훈제연어와 계란과 토마토, 그리고 상큼한 과일들, @Juyapics, 2017
동네 빵집에서 사 온 팡오쇼콜라, @Juyapics, 2017
역시 아침을 여는 데는 바게트 빵이 최고다, @Juyapics, 2017
프랑스를 방문한 친구가 있다면 최대한 다양한 빵을 소개해 주고 싶은 마음, @Juyapics, 2017
한국식 김치고기 볶음요리, @Juyapics, 2017
프랑스 친구들 대부분이 좋아한 김치소고기 볶음 요리, @Juyapics, 2017
친구들 여러명이 모여 타코를 만들어 먹기로 했던 날, @Juyapics, 2018
대학원 1년 과정을 함께 마친 친구들과 함께 타코 식사 후에, @Juyapics,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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