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Liphiring Workcamp 첫번째 전남대 워크캠프, 디피링, 레소토

Football match with village kids

after Football match

first meal in our work camp under candle lights

Home stay with local family

Liphiring Road Construction project in the community

Culture exchange wearing Korean dress

Farewell Party in Sesotho dress, Seshoeshoe

Lovely couple in Hanbok

Visiting each family's house before we leave

Lumela Atti, Discovering ourselves among others

여느 때처럼 소를 몰고 아궁이에 불을 피우며 
단조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아주 신기한 일이었다.

피부색이 다르고 전혀 다른 언어를 사용하고
새로운 문화를 가지고 찾아 온지구 반대편에서 온 또 다른 사람들,
'안녕하세요! 반가워요!'를 외치며마을 이곳저곳을 누비는 키 작은 꼬마 청년들,

길을 걷다 만나고
커뮤니티 작업장에서 만나고
우리 이웃, 가족의 집에서 다시 만나고
시간이 흐르면서 우리는 자연스레 친구가 되고 가족이 되었다.

언어는 통하지 않더라도 함께 밥을 먹고 
구멍 뚫린 지붕 아래 함께 잠을 자고
서로의 노래와 춤, 놀이를 함께 나누며
우리는 시간이 흘러가는대로 모든 것을 공유했다.
 
그리고 어느 순간,그들은 사라졌다.
바람처럼,
마치 끓는 우유처럼,
순식간에 우리의 마음을 압도하고 그리고 떠나버렸다.

June 27th - July 16th 
한국 전남대학교에서 우리 마을 디피링으로 찾아 준 10명의 친구들에게 그리움의 마음을 전하며,